지난 7월 12일, 한겨레 정문태 기자의 '환상을 먹고 자란 세계의 우상' 이란 칼럼에서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를 비난한 기사가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관련 내용의 진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올린 아래 글에 이어 과연 달라이 라마가 정문태 기자의 주장대로 이라크, 아프간 전쟁에 대해 침묵했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010년 11월 23일,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무슬림 최대 대학 '자미아 밀리아 이슬라미아' 대학교에 명예 박사 학위를 받는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  (사진/달라이 라마 공식 사이트)

 

 

 

    7월 16일, 티베트 달라이 라마는 명품 '구찌' 신발을 즐겨 신는다?

    7월 18일, 한겨레 정문태 기자가 비난했던 티베트 달라이 라마의 상업 광고 출연 진실

 

 

 

 

  달라이 라마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침략전쟁에 입도 뻥긋한 적이 없다? 

 

 

 

정문태 기자는 "사랑과 자비는 세계 평화 챔피언인 달라이 라마가 입이 닳도록 해온 말이

다. 근데, 그이는 미국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침략전쟁에 입도 뻥긋한 적이 없다. 아니, 전혀 없는 건 아니다.  2001년 10월7일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을 공습하고 달포쯤 뒤 달라이 라마는 “놀랍고 감탄스럽다. 이번엔 미국이 두 차례 세계대전이나 한국전쟁, 베트남전쟁과 달리 아주 조심스레 타격점을 잡아 민간인 사상자를 최소로 줄였다. 이건 보다 나은 문명의 신호”라고 했으니.(프랑스 <아에프페> 통신)"라고 칼럼에서 주장했습니다.

 

관련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2010년 10월 25일, 연합뉴스가 전한 '달라이 라마, 美의 아프간 대응 칭찬'[각주:1]이라는 기사는 같은 내용으로 보이는데 이상하게도 정문태 기자 인용문에서는 아래 내용이 빠져 있습니다.  윗 내용만 있는 경우와 아래 기사가 함께 있는 것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그러나, 달라이 라마는 "폭격으로 물질적인 것들을 제거할 수는 있지만 사상이나 감정을 없앨 수 없으며, 이성을 갖고 대화하는 것이 장기적인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달라이 라마가 전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래 '전쟁은 시대착오'라는 글을 읽어보시면 왜 위와 같이 이야기했는지 이해될 수 있습니다.

 

 

2012년 10월 9일, 14대 달라이 라마 중심으로 열린 세계 평화 증진을 위한 포럼이 끝나고 저녁 뉴욕 시라큐스 대학교에서 '원 월드'(One World)콘서트.  24,000명의 청중과 함께 달라이 라마, 미국 영화배우 우피 골드버그를 비롯해 각국 유명 뮤지션들이 참가했다.  이 날 눈에 띄는 가수는 아프가니스탄 아픔을 노래한  '아프가니스탄의 소리' 그룹. 달라이 라마가 평소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대해 침묵을 지켰다면 아프가니스탄 가수들이 이 날 공연에 참석했을까?  (사진/달라이 라마 공식사이트)

 

 

 

 

   달라이 라마는 비판은 물론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위한 기부금도 냈습니다.

 

 

 

정문태 기자의 무슬림 죽음에 대해 침묵을 지켰다는 주장과는 달리 달라이 라마는 2011년 9월 1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연설에서 [각주:2]"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민주주의를 위한다는 미국의 처음 의도는 좋았다"며 그러나 폭력적인 방법을 사용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비

판하고 "20세기에 2천만명 이상이 전쟁때문에 목숨을 잃었으나 평화롭고 인간적인 세계를 만들지 못했다"면서 "21세기는 지난 세기의 잘못된 유산을 버리고 평화의 시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사랑과 평화에 대해 말뿐 아니라 직접적인 행동도 보였습니다. 2001년 11월, 아프가니스탄 난민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에 50,000달러(현재 환율로 약 5천6백만원)를 기부[각주:3]했습니다.

 

UNHCR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궁핍한 난민들과 그들을 돕기 위한 UNHCR의 활동에 달라이 라마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명한다"고 밝히고 또 "곤궁한 사람들에 대한 달라이 라마의 애정은 널리 알려져 있으며 기부한 돈은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UNHCR은 20년 동안 이어진 내전과 가뭄을 피해 파키스탄, 이란 등으로 피난 온 3백 30만명의 아프간 난민을 상대로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불교 승려로서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숨진 사람들을 위한 기도회도 열었습니다. [각주:4] 2003년 3월 11일, 인도 다람살라에서 티베트 새해(로싸르)를 맞은 8일째 되는 날 묀람 기도회에서 이라크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회가 90분간 열렸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전쟁은 더 이상 국제적인 분쟁을 해결하는 실용적인 방법이 아니며 승자에게 잠깐 동안의 이익을 가져올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더 많은 문제를 야기시킬 뿐이다"라고 말하고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들은 모두 무고한 사람들 뿐이라며 전쟁에 의한 고통과 아픔에 대해 안타까워 했습니다.

 

2003년 9월, 미국 뉴욕에서 갖은 강연회에서[각주:5] 달라이 라마는 '합법화된 폭력'인 전쟁은 상호연계된 지구촌에서 시대에 뒤떨어진 개념이며 사람들은 전쟁 대신 상호간의 대화에 대해 배워야 한다고 말했으며 같은 날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달라이 라마는 폭력사용의 위험성을 경고,"폭력은 매우 예측하기 힘들다"면서 "당신들의 동기는 진지할지 모르나 폭력은 쉽사리 통제할 수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또한, 이라크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과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같은 일단의 사람들과 이라크에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었다며 성사되었다면 아마도 대화를 시작해 전쟁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에서 출발해 진실을 찾으라

 

 

 

'사실에서 출발해 진실을 찾으라'는 이 말은 중국 덩샤오핑이 한 말로서 달라이 라마가 중국 정부를 향한 메세지에서 오히려 자주 사용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지난 주 정문태 기자의 글이 실린 후 반응이 어떨까하고 검색을 자주 해봤습니다.  달라이 라마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는 분들은 개탄했고 달라이 라마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은 자신들의 블로그나 SNS에 글을 옮기며 많이들 놀라고 실망스러워하는 분위기가 역력했습니다.

 

정문태 기자가 칼럼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하나 둘씩 찾아가며 정리하면서 느낀 점을 그렇습니다.  만약 기자가 사실에서 출발해 참된 이치를 찾았다면 이러한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텐데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정문태 기자는 다음 편에 '세계 평화 속에 감춰 온 비밀작전'이란 칼럼이 이어진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자신의 글에 해외에서 떠도는 수준 떨어지는 가십거리를 들먹이며 달라이 라마의 부정된 이미지를 부추기고 마치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이 전부이고 진실인 것처럼 말하고 비뚤어지고 편협의 늪에 갇혀 있는 관점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그런 기자께서 다음 편에서 어떤 말로 독자들을 또 혼란속으로 밀어 넣으실지 참으로 걱정됩니다.

 

부디 사실에서 비롯된 참된 글을 써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 참고. 14대 달라이 라마 "전쟁은 시대착오"

[각주:6] 

 

 

전쟁이나 모든 조직된 형태의 싸움은 문명과 더불어 발전해 왔으며 인류의 역사 및 기질의 일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 세상은 바뀌어, 인간의 문제를 무기로만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의견들이 상충하는 데서 오는 차이점들은 대화로 조금씩 해결해 가야 합니다.

 

물론 전쟁을 하면 승자와 패자가 갈리지만, 그것은 일시적일 뿐입니다. 전쟁의 결과인 승패는 오래 갈 수 없습니다. 게다가 이 세사의 상호 의존도는 너무도 높아져서, 한 국가의 패배가 전 세계의 나머지 국가에 영향을 미치고, 직간접적으로 인류 각자에게 고통이나 손실을 주게 마련입니다.

 

이토록 상호 의존적인 오늘의 세계에서 전쟁이란, 구시대의 접근법에서 나온 시대착오적 개념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개혁을 말하고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과거의 전통 중 많은 것이 더 이상 오늘에는 맞지 않으며 심지어 단기적으로만 유효하므로 생산성에 역행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런 전통을 역사의 쓰레기 통에 넣어 버렸습니다. 전쟁 또한 역사의 쓰레기통 속으로 들어가야 할 전통입니다.

 

불행히도 21세기에 들어섰지만 우리는 과거의 습성들을 떨쳐 버리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과거의 습성이란 무기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을 말합니다. 이런 생각때문에 세상은 계속 온갖 난관에 부딪히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 까요? 세계의 열강들이 이미 전쟁 결정을 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가요? 전쟁이라는 전통이 점차 종말을 고하기를 염원할 수 있겠지요.

 

당연한 말이지만 군국주의 전통을 쉽사리 종식시킬 수야 있겠습니까? 그러나 깊이 생각해 봅시다. 설령 대학살이 일어난다 해도 권력자들이나 책임자들은 든든한 피난처를 확보할 것입니다. 그들은 힘든 상황에서 빠져나가 숨을 곳을 찾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럴 때 가난한 사람들, 어린아, 노인, 장애인들은 어떻게 될까요? 전쟁의 충격을 고스란히 당할 사람은 바로 이들입니다.

 

무기가 발언권을 쥐면, 죄의 유무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 파괴와 살상이 자행됩니다. 적이 발사한 미사일은 무고한 이, 가난한 이, 방어 능력없는 이들 다 따로 가려 가며 공격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모든 연민을 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결과적으로 전쟁이 나면 소박하게 사는 약자들이야말로 진짜 패자가 되고 맙니다.

 

전쟁 상황에서 유일하게 긍정적인 것이 있다면, 의료 지원과 인도적 손길을 아끼지 않고 전쟁으로 갈가리 찢긴 지역을 찾아 돕는 자원 봉사자들의 모임입니다. 이런 조직들이 발전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시대 정신의 승리라 하겠습니다. 가능하면 전쟁이 전혀 없기를 바라고 그렇게 되도록 기도합시다. 만약 전쟁이 터진다면 학살과 고통이 크지 않기를 기도합시다. 우리의 기도가 구체적으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이것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2003년 3월 11일 인도 다람살라 법문중에서

 

(엮은이 소피아 스트릴르베) 달라이 라마는 2003년 이라크에서 전쟁 발발이 확실해지던 무렴. 인도 다람살라에서 이 법문을 했다. 그로부터 6개월뒤인 같은 해 10월 파리 법문을 통해 달라이 라마는, 사람들이 사담 후세인을 비난하면서도 독재자인 그가 휘두르는 무기들이 서양의 기술로 제작되었다는 사실은 그냥 넘긴다고 일침을 놓았다. 무기 판매 국가들의 탐욕도 유혈 사태를 일으킨 독재자와 똑같이 규탄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참고. 티베트와 이슬람교 역사, 이슬람교 믿는 티베트인 '까체'

 

 

 

14대 달라이 라마는 다른 종교인에 비해 무슬림들에 대한 마음이 남다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티베트에 왔던 무슬림들이 뿌리를 내리고 몇 세기 동안 평화롭게 공존해왔던 사실은 우리 나라에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1959년 전까지 약 3,000여명의 티베트인 무슬림들이 중앙 티베트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약 14세기에서 17세기 사이 인도 카슈미르, 라다크 등에서 온 무슬림 상인들의 후예로서  티베트에 정착한 상인들은 티베트인 여성과 결혼을 했고 후손들은 티베트어로 이야기를 하고 대부분 티베트 전통을 따르고 있습니다.  무슬림들은 티베트 수도 라싸에 4개의 모스크(사원), 시까쩨에 2개, 체탕에 한 곳의 사원을 지었고 꾸란을 공부할 수 있는 이슬람 대학을 라싸와 시까쩨에 운영했었습니다.

 

대다수 불교를 믿는 티베트에서 이슬람교가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것은 위대한 제5대 달라이 라마 '아왕 롭상 갸쵸'(1617-1682)께서 무슬림들의 종교적 특성을 인정해주었고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배려가 있었습니다. 5대 달라이라마는 그들에게 땅을 주고 이슬람 사원을 지을 수 있도록 해주었으며 중요 정부 행사때 무슬림들을 초대했습니다.

 

또한, 티베트인 무슬림들은 불교 전통 주요 행사인 부처님 오신 달 '싸가다와'에는 고기를 먹지 않고 상대를 존중하며 서로 조화로운 삶을 살아 왔습니다. 1959년 3월, 14대 달라이 라마의 인도 망명 이후 이들도 중국의 위협을 피해 조국을 떠났으며 무슬림들이 많이 사는 인도 카슈미르 스리나가르에 정착했습니다.

 

현재 조캉사원 뒷편에 모스크가 남아 있으며 이주해 온 무슬림 '회족(回族)'들이 이슬람 전통에 따라 생활하고 있습니다.

 

 

 2012년 7월 12일, 달라이 라마를 환영하는 인도 스리나가르에 거주하는 티베트 무슬림들

 

 

2012년 7월 12일, 티베트 국기를 들고 달라이 라마를 기다리는 티베트 무슬림들

(사진/달라이 라마 공식 사이트)




(참고 글) 댓글을 주신 '이중나선'님의 말대로 이라크 침략직후 미국을 옹호했다가 이후 착한? 발언을 했는지를 밝혀 줄 2001년 9월 11일, 미국 테러 사태 이후 달라이 라마의 관련 기사의 요약 내용을 추가로 소개합니다.  두루 두루 살펴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추가 작성일 : 2013년 7월 25일)



■ 이라크 전쟁 : 2003년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미국과 영국 등 연합군이 이라크를 상대로 벌인 전쟁.

2001년 9월 11일 미국대폭발테러사건(9·11테러사건)이 일어난 뒤 2002년 1월 미국은 북한·이라크·이란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였다. 그 후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WMD)를 제거함으로써 자국민 보호와 세계평화에 이바지한다는 대외명분을 내세워 동맹국인 영국·오스트레일리아와 함께 2003년 3월 17일 48시간의 최후통첩을 보낸 뒤, 3월 20일 오전 5시 30분 바그다드 남동부 등에 미사일 폭격을 가함으로써 전쟁을 개시하였다. 작전명은 '이라크의 자유(Freedom of Iraq)'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라크전쟁 [Iraq War, ─戰爭] (두산백과)



1.  2001년 9월 27일, 동아일보 [노벨상 수상 5명 "美 보복 자제를"]


 미국의 9·11테러 사태 직후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이 테러 대참사에 대한 미국의 보복 공격 자레를 호소하고

 나섰으며, 달라이 라마는 '부시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폭력적인 대응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것인지 신중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기사 주소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0087602)



2. 2002년 9월 3일, 연합뉴스 [달라이 라마, '911사태' 1주년 성명]


 '9·11사태' 1주년을 맞아 달라이 라마는 성명을 통해 온갖 형태의 테러행위를 통제하는 장기수단으로서

  비폭력을 호소했습니다.  


  "오늘 날 현실에서 이견 해소의 유일한 수단은 대화와 타협, 인본적 이해와 겸손으로, 진정한 평화는

   상호이해와 존중, 신뢰를 통해선만 구현될 수 있다"며 "인류의 문제는 인도주의적 방법으로 해결돼야

   하며 비폭력주의가 적절한 해결책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하고 "테러의 기저에 있는 복잡한 문제를

   거론하지 않는 무력행위로는 테러를 근절시킬 수 없다"며 "무력의 사용은 문제를 해결하기는 커녕 도리

   어 악화시키며 그 여파로 파멸과 고통을 종종 남기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사 주소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1&aid=0000232316)



3, 2003년 3월 21일, 연합뉴스 [<이라크戰> <이라크전.각국 지도자 반응>]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는 이날 다람살라 인근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전쟁이 시작됐지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단지 평화를 위해 기도할 뿐"이라며 "아무리 위대한 지도자라 하더라도 모든 적들을 다 제거할 수는 없으며 하나의 적이 제거되면 두 명의 또 다른 적이 생기는 법"이라며 전쟁의 부당성을 설파했습니다.

(기사 주소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0338340)



4. 2003년 9월 22일, 경향신문 [달라이 라마 “美, 9·11보복 단념을”]


미국을 방문한 달라이 라마가 21일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강론을 펼치며 평화와 자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우리는 폭력이나 전쟁을 반대하는 동시에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인류애를 증진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면서 뉴욕 시민들에게 9·11테러에 대한 복수를 생각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달라이 라마는 또 전쟁을 ‘합법화된 폭력’으로 규정하고 “인류는 상호 연계된 지구촌에서 시대에 가장 뒤떨어진 진부한 개념인 전쟁 대신 대화를 통해 평화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사 주소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2&aid=0000033514)


 

  1. 달라이 라마, 美의 아프간 대응 칭찬(연합뉴스 2010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0107814 [본문으로]
  2. 달라이 라마, 이라크*아프간 전쟁 비판(연합뉴스, 2011년)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5269149 [본문으로]
  3. 달라이 라마, 난민 구호에 5만弗 기부(연합뉴스, 2001년)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5&aid=0000446695 [본문으로]
  4. 달라이 라마, 이라크 전쟁에 대한 기도회 열어(불교포커스, 2003년)http://www.bulgyofocus.net/news/articleView.html?idxno=22470 [본문으로]
  5. 달라이 라마,뉴욕서 자비와 평화 역설(연합뉴스 (연합뉴스, 2003년)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0462872 [본문으로]
  6. 달라이 라마 나는 미소를 전합니다. (달라이 라마/소피아 스트릴르베 엮음/임희근 옮김, 20011, 출판사 고즈윈) [본문으로]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룽타(風馬) www.lungt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