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암도지역(中:중국 칭하이성 하이난 티베트족 자치구)에 세계에서 가장 큰 기도바퀴가 세워져 2012년 4월 28일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전체 높이는 42미터로서 황금색 원통모양의 기도바퀴의 높이는26,285미터, 직경은 10.22미터로 초대형 크기입니다. 흰색 연꽃 꽃잎이 주변을 둘러싸고 기도바퀴가 연꽃 줄기 모양으로 전체가 한 송이 연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7일, 세계에서 가장 큰 기도바퀴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황금색 기도바퀴 겉면에는 불교의 여러 상징물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사진/차이나티베트온라인)

 

         티베트 암도지역 전통 복장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티베트인 소녀들 (사진 / 차이나티베트온라인)

 

 


우리나라에도 '윤장대'라고 부르는 기도 바퀴가 있습니다.  

 

기도 바퀴는 티베트 문화권인 네팔, 인도 라다크, 시킴, 다람살라 등지와 부탄 왕국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윤장대'라고 부르는 기도 바퀴가 있습니다.  경북 예천군에 위치한 용문사에는 고려 명

종 20년(1190)에 젝작한 것으로 불교에서 경전을 책장을 돌림으로써 경전을 읽는 효과는 낸다고 하여 만든

기구로 알려져 있으며, 충북 진천 보탑사에도 '법화경'경전을 모신 윤장대가 모셔져 있습니다.

 

 

                                 내부에 '법화경'을 모신 충북 진천 보탑사      


                                경북 예천군 용문면 용문사. 보물 제684호

 

 

문헌상 윤장대에 대해 중국 양(梁)나라 때의 선혜대사(善慧大士) 부흡 현풍(傅翕玄風)은, 불도를 믿으려 하나

글을 알지 못하거나 불경을 읽을 겨를이 없는 사람들을 위하여 만들었으며 한 번 돌리면 경전을 읽은 것과 공

덕이 같다고 알려졌다고 합니다.

 

 

티베트인과 삶을 함께 하는 기도 바퀴

 

티베트 관련 다큐프로그램을 보면 티베트인들이 손에 들고 다니며 무엇인가를 계속 돌리는 것을 어렵지 않

게 볼 수 있는데 '마니 꼴로'라고 부르는 기도 바퀴를 돌릴 때 티베트 불교 신자라면 시계 방향으로 토착 종

교에서 불교의 쌍둥이로 발전한 '융둥뵌교'는 반대 방향으로 합니다. 

 

 

 

            

 

6년전 네팔에서 구입한 기도 바퀴와 안에 두루마기처럼 말려 있는 불교 경전

 

 

기도바퀴의 크기는 아주 작은 휴대용부터 초대형 크기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재질은 보통 금속으로 많이 제

 작하고 원통형으로 되어 있으나 아래 사진처럼 다각형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으나 중서부지역에서는 많이 볼

 수 없는 형태입니다.  중대형 크기의 기도 바퀴는 사원 둘레에 많이 설치되어 있고 마을 중앙 등에 마련되어

 있어 일생생활 속에서 손쉽게 기도할 수 있도록 티베트인들의 삶속에 깊숙히 들어와 있습니다

 

 

 

             중국 간난 티베트족 자치주 '라브랑'사원에서 기도바퀴를돌리는 신자들 기도 바퀴 모양이 티베트 중서부지역에서는 흔하지 않는 형태입니다. (사진 / 신화통신)

 

 

             마을 중앙에 마련된 대형 기도 바퀴

 

 

                     샹그릴라에 있는 구리로 만든 무게 60톤, 높이 21m 기도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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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룽타(風馬) www.lungt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