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영향으로 티베트에서도 6.7규모의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티베트 니알람에서 네팔 국경 도시 장무로 향하는 도로가 파손되었습니다.


25일(현지 시간) 정오 무렵(한국 오후 3시경) 네팔에서 발생한 7.8규모 지진으로 4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네팔과 이웃하고 있는 티베트 제2의 도시 시가체 지역에서도 27일 현재 지진으로 25명이 숨지고 117명이 부상당했습니다.


2015년 4월 25일. 네팔과 인접한 티벳 국경지역 니알람에서도 지진이 발생해 가옥이 붕괴되어 슬픔에 빠진 티베트인 (사진/신화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네팔과 인접하고 있는 티베트 국경지대인 기롱, 니알람, 팅리 등의 지역에서 주로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지역 약 80% 정도인 1만여채의 가옥과 54개의 불교 사원이 파손되었으며 24,800명 이상의 주민들이 피신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17,000여명의 구조 인원과 중장비 34대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여행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티베트 니알람에서 국경 장무까지 이어지는 37km에 이르는 318번 국도는 지진으로 막혔으며 재개하는데 약 10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현재 티베트 라싸에서 시가체로 가는 길은 구호 물자를 실은 차량이외에는 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며 그 밖에 다른 지역 여행은 평소와 같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진 당시 티베트 기롱지역에서 CCTV에 촬영된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땅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놀라 피하는 모습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이였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팔 지진 영향으로 티베트 지진 발생 당시 CCTV 영상]




[지진으로 파괴된 티베트 니알람에서 장무로 이어지는 318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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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룽타(風馬)의 히말라야이야기 www.lungt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