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에 대한 인도 국내 공항 몸수색 면제 특권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2월 21일 인도 민간 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12월 14일 정부에 달라이 라마에 대한 국내 공항 몸수색 면제 특권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으나 인도 외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몸수색 면제 특권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망명 티베트 뉴스 매체 파율이 보도했습니다.



법회에 참석하기 위해 다람살라 출라캉 사원으로 향하는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사진/파율)

 

 

외교부는 인도의 오랜 손님 달라이 라마에 대해 면제 특권 유지에 대한 특별한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고 익명을 요구한 민간 항공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현재 인도 국내 공항 몸수색 면제 특권은 대통령, 전 대통령, 부통령, 수상, 연방 장관, 주 수상 및 장관, 대법원 판사, 고등 법원장, 대사 등 32개 그룹에 한해 주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인도 다람살라에서 60년 넘게 머물고 있는 달라이 라마의 자택 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히마찰 프라데시주 경찰은 연방 정부에 경비 강화를 위해 고해상 카메라, 소지품 검색기 등  장비 확충을 건의했다고 12월 31일 파율이 전했습니다.

 

달라이 라마에 대한 신변 안전 경호는 티베트 망명정부 보안부가 인도 경찰 50여명과 함께 책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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