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문화권인 네팔 돌포지역 삼링 사원의 '넬퇸 라마 융둥 닥게 린포체'(Nyeltön Lama Yungdrung Dargye Rinpoche)가 지난 11월 29일 입적 후 며칠만에 시신이 아기 정도 크기로 줄어 들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페이스북 '뵌뽀 오브 더 월드'(Bönpos of the World)을 통해 알려졌는데요. 티베트의 지혜(민음사, 2012년, 소걀린포체)에 따르면 족첸 수행자가 죽을 때 자신의 육체를 빛의 정수 속으로 몸을 재흡수시킬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그들의 육신은 빛 속에 녹아들어가 사라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러한 용해과정이 때때로 빛과 무지개의 자발적인 현출이 뒤따르기 때문에 '칠채화신' 또는 '빛의 몸'이라고도 알려져있습니다.


티베트 불교와 쌍둥이격인 융둥뵌교의 스승 '넬퇸 라마 융둥 닥게 린포체'(사진/뵌뽀 오브 더 월드)


족첸 수행(티베트 융둥뵌교, 티베트 불교 닝마파)이 깊은 분들의 이러한 입적은 옛날 이야기로만 알고 있다가 2014년 티베트 닝마파의 큰 스승의 입적 후 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을 알고 현대에도 수행이 깊은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2016년 12월 11일 공개된 어른의 몸이 사라져 어린 아이 크기로 줄어든 린포체의 시신(사진/뵌뽀 오브 더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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