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티베트에서 한 승려가 분신하는 안타까운 일이 또 다시 발생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4월 15일(토) 오전 7시경(현지 시간),  동부 티베트 까르제 티베트 자치주(중국 쓰촨성)의 광장에서 한 승려가 분신했다고 현지 소식에 밝은 망명 티벳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안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쓰러져 있는 사람에게 소화기를 뿌리는 동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분신한 티벳인의 정확한 신원이나 사망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도 다람살라에 위치한 티베트 망명 정부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광장에서 쓰러져 있는 사람에세 소화기를 뿌리는 중국 공안들(이미지/영상 화면 캡쳐)


2009년 이후 147명의 티벳인들이 자유와 달라이 라마 귀국 등을 요구하며 분신해 12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으며 올해 3월, 20대 남성이 분신한 바 있습니다.


분신한 티벳인 중에는 승려, 목동, 요리사, 학생, 주부 등 다양한 계층에서 중국 정부의 강압 통치에 항의하며 분신했습니다.


[분신이 발생한 현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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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룽타(風馬) www.lungt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