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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보/네팔

최고령 에베레스트 등반 기록 세웠던 85세 네팔 산악인 재도전에 나선다.

전 영국 구르카 용병 출신인 올해 85세의 네팔 '민 바하두르 세르찬'(85)이 올해 봄 시즌을 맞아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해발 약 8,848미터) 정상에 도전합니다. 


인도 힌두스탄지에 따르면 세르찬은 2008년 5월 25일 76세에 에베레스트 도전에 성공해 '에베레스트 최고령 기네스북 기록'을 세웠으나 2013년 일본 산악인 미우라 유이치로가 80세의 나이로 정상에 오르면서 기록이 깨졌습니다. 

 

2013년 미우라 유이치로와 같은 해 에베레스트에 도전한 세르찬은 건강과 기상 악화로 포기했으며 지난 네팔 지진으로 도전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2016년 봄 시즌을 맞아 에베레스트 정상 도전에 나서는 민 바하두르 세르찬(85) (사진/페이스북)



세르찬 고향인 마야그디 출신 영국내 모임인 '영국 마가르 협회' 등은 세르찬의 도전을 위해 정상 등반에 필요한 비용을 모았다고 네팔 카트만두 포스트가 전했습니다.


한편, 2015년 4월 25일 발생한 네팔 지진으로 티베트쪽과 네팔쪽 모두 등반이 금지돼 1974년 이래 처음으로 정상 등반에 성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네팔 정부는 외국등반대가 2015년 에베레스트 정상 도전에 필요한 퍼밋(등반 허가서) 을 받고도 지진으로 포기기하자 올해 3월, 당시 받은 원정대의 퍼밋의 유효기간을 2년간 연장했습니다.


1953년 에베레스트 첫 등반 성공 이후 약 260명 이상의 산악인과 세르파들이 눈사태, 추락, 고산증세 등으로 숨졌습니다.